서울
대한민국의 수도, 유일의 도시
북촌 한옥마을
서울에서 가장 한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한국의 옛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일 겁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600년
전부터 양반층이 살던 곳으로 지금도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한옥마을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는 중요한 역사적 자산들이 남아있으며, 한옥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거리가 많아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북쪽에는 북악산, 남쪽으로는 남산이 보이는 북촌한옥마을은 훌륭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를 걸으며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볼까요?
북촌 한옥마을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돌아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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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 서울 284
문화역서울284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하여 2011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습니다. 여기서 284는 옛 서울역의 사적 번호로, 역사와 예술경험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역서울284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르네상스 장식들, 스테인드글라스, 붉은 벽돌과 같은 과거의 물건들과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는 특이점은
기존에 알려진 미술관과는 색다른 전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시기간 외에 문화역서울284에 방문하시면 1925년 경성역의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00년전 옛 서울역을 살펴볼 수 있는 멋진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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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 건립된 이래 1926년 마지막 순종황제의 승하시까지 약 500년 동안 조선 왕조의 역사와 함께 했던 궁궐이었으며,
조선조 역대 왕의 사랑을 받으며 왕조와 명운을 함께 함으로써 국운의 흥망에 따른 영광과 아픔을 간직했던 궁궐입니다.
창덕궁은 인간이 자연에 동화하고 자연이 인간에 동화되는 완벽한 조화의 아름다움을 지님으로써 인간이 자연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우리 민족의 자연친화적 성정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점 등이 인정되어 1997년
12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전통복장인 한복을 입고가면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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